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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일상다반사

국민은행 인턴 합격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였다..뭐, 내심 '됐으면..' 했지만..그래도 자소서를 너무 대충 쓰는바람에..될까 안될까 고민하던 차였다. 아까 밖에서 저녁먹다가 문자가 왔는데..확인해보니 지원결과를 확인하라는 문자였다. 집에 오자마자 경건한(?)마음으로 한메일을 열어보니 합격했다는 메일이 와 있었다.

사실, 합격을 해도 문제요, 못해도 문제이긴 했다..인턴을 하면 공부할 시간을 뺏기게 되니까..근데 또 공부는 나중이라도 할 수 있지만 인턴은 이번 기회 놓치면 영영 다시 못하는 것이기도 하고..인턴을 하게 되면..그래도 2월은 충실하게 보낼 수 있겠다.

스터디도 그만 둬야하고..이제야 좀 친해지나 싶었는데..학원도 새벽이나 저녁 늦은 시각으로 미뤄야 하고..과외도 미뤄야 할 것 같고..한자 공부 어떡하나..토익 접수도 했는데..뭐, 이거 다 배부른 투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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