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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일상다반사

...


# ...

어제 안경점에 갔었어.
안경 찾으ㅡ려구.

안경을 처음 쓰는 순간..
아!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
12년 간의 경험과 감으로..

내가 써서 어지러운 것은 이게 태어나서 처음이야
도수가 너무 올랐고 양쪽 보이는게 달라
안경때문에 얼굴은 더 이상해졌고
완전 최악이었지

나 정말 싫었어..눈..

시험을 못본건 내 실수고 내 노력 여하에 따라 극복이 가능하지만
이런건 내 노력과는 상관없는거잖아
이런게 날 짓누르면 스스로 무너지거든
주체할 수 없는 절망감
나보고 좀 더 좀 더 겸손해지라는건가봐

# Play basketball

힘들다. 오랫만에 하니까
열나네 ㅡㅡ;;
헉헉헉..이따 쓸래

# Quite

quite quiet..
there's smany people in this room
but nothing makes any noise except pen
조용하다..그리고 평화롭다
그러나 우린 전쟁 중이다
고3이라는 계급을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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