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즐겨요/영화관
배트맨 다크나이트 예고편
lainy
2008. 4. 13. 17:41
글쎄..언젠가부터 베트맨시리즈를 안보게되었더라..
개인적으로..정말 개인적으로..
팀버튼 감독이 제작한 초기 시리즈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베트맨과 로빈부터였나..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등장한 시리즈부터였나..
베트맨 시리즈 특유의 뭔가가 없어져 버린 느낌..
가장 최근작에서부터 보다 현란하고 눈돌아가는 액션등이 많아졌고
이번에 개봉될 다크 나이트도 딱 보아하니
오감을 만족시킬만한 영화임엔 틀림 없지만..
왠지 '그래도..'라는 생각이 계속 맴돈다.
이미 고인이 된 히스레져의 조커연기는
예고편으로만 봐도 그 포스가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지만..
역시 그래도..라는 생각.
왠지 담백한 음식이 기름지고 먹기 부담스런 음식으로 변해버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