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일상다반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름달.. # 보름달 크다. 정말로. 년 중.. 표현이 조금 저속할 수 있게ㅐㅆ지만 노릇노릇 구워진 동그란 과자 같다. 소원을 빌어야 한다. 무슨 소원을 빌까.. 빌고 싶은 소원은 많지만 과연 들어줄 소원은 몇개나 될 것인가.. 그렇게 넉넉한 것인가 그렇게 넉넉할 것인가 수천만명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을 머금은 채 수줍게 떠 있다 # I'm still young 난 아직도 어리다. 어린 것이다. 조그마한 것에도 상처받고 쉽게 맘과 몸을 휘두르는 때로는 남들보다 조금 높은 곳에 올라 여유롭게 밑에서 차오르는 세상을 바라보기도 하지만 역시 하늘을 바라보고 오르기에는 아직도 내 나이는 벅차다. 아직은 더 올라가야 하나보다 더보기 이전 1 ··· 178 179 180 1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