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팀은 17팀이었다. 12명 정도가 한 팀인데
지역별로 묶었나보다. 인천은 3명 있고 나머진 서울지원사람들.
18,19팀엔 인천 사람들이 더 많다. 나, 밀린걸까.
암튼, 오늘부터 새로 배치된 자리에 앉는데
우리 자리는 맨 뒤라 잠들기 딱 좋았다.
HA, AC 상품 교육 받으면서 계속 졸았다.
쉬는 시간엔 틈틈히 예전 사람들 만나고..
그런데 확실히 인화원 모임에 잘 안가서 그런지
다들 친해보이는데 나만 좀 붕뜬 기분이랄까..
점심은 새로 만난 팀원들이랑 먹고..
원래는 본래 팀이랑 먹으려고 했는데
우리 팀 사람들이 부르는 바람에 주현이랑 같이 점심을 먹었네.
간장+참기름+사골국물이었는데
내가 생각없이 간장이랑 참기름을 엄청 부어버리는 바람에
완전히 간장국이 되어버렸음.
근데, 팀 사람들, 완전 어색해서 그런지 서로 별로 말도 안하고,
나는 혜미? 김 누구? 여자 두 명이랑 원혁이형이랑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혜미씨는 전자연수때 뒷 조 사람이라 얼굴이 익었다.
CS라는건 처음 알았네.
암튼 점심 먹고 다시 강의실에서 강의 주구장창 듣고..
저녁은 수정이 정기, 주현이랑 느지막히 나와 먹었더니
밖에서 줄을 서게 되었다. 주현이가 재채기 하다가 수정이 머리통?에 침을 뱉게 되고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는 리더스 클럽에서 밥을 먹게 되었다.
그리고 매점 들러서 애들 먹을거 사주고..
수정이는 칼로리 바란스에 이상한 덴마크 우유사고
정기랑 주현이는 각자 과자 고르고..
그리고 방에 올라가서 애들이랑 같이 먹었다.
공부도 좀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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