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가 안되..
요새 공부가 잘 안된다..뭐, 안되는거야 하루 이틀도 아니었지만..요새는 좀 심하게 안된다.
방학 동안의 생활패턴이 학기 중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더더군다나 학점도 10학점만 수강하기 때문에 시간이 넘쳐나고 있다.
이거..잘 제어해야 하는데..제대로 시간을 못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스터디 때문에 저녁시간을 고스란히 버린 것도 이유가 될 것이고..
이제 스터디 그만 두었으니 조금 시간 사용에 여유가 있을 것이다.
공부가 안되는 이유는..뭐..계절의 변화도 있을 것이겠지만..
아무래도 여자친구 문제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곁에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곁에 없으면..참..
# 다이어트..
살좀 뺄까 싶다..남들은 왜 살을 빼냐고, 지금이 보기 딱 좋은데..라고 말하지만..
그냥, 좀 몸이 무거워진 것 같다. 운동과 살빼기를 병행하려고 한다.
하루에 한 끼 정도만 먹으면 될까..라고 생각은 하지만..그게 잘 안된다.
밤 9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지 싶으면서도..방금도 뭔가를 먹었다.
의지박약일까..본격적인 겨울이 되기 전까진 꼭..
# 토익스터디..
끝냈다. 실험실습시간이랑 겹치기도 하고..그냥..뭐랄까..
사람들이 잘 안친해진다. 너무 어색했다. 함께 공부하기에..불편하달까..
역시 세상 살면서 가장 중요한건 인간관계가 아닌가 싶다
1월 스터디는 정말 재밌게 잘 했는데..지금까지 연락도 하고..
뭔가..또래끼리만 모여서 그랬던걸까..아니면 사람의 문제였을까..
아무튼...이제 저녁시간을 좀 더 여유롭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 박모군
07년도 1학기 수업이었던 프랑스문화의 이해 같은조였던 06학번 멋진 후배.
멋진 후배라고 하지만, 실상은 잘 연락도 안하고 챙기지도 못했던 게 사실..
항상 미안하고 맘에 걸렸는데..내가 워낙 누굴 잘 챙겨주는 타입이 아니라..
그런에 이상한건, 이 친구랑은 항상 어떻게든 가끔이라도 마주친다는 거..
어제도 학교가다가 잠깐 신촌에서 마주쳤다. 신기하다.
곧 생일도 다가오는데 간만에 형님 노릇좀 해야겠다..
# 동방신기 컴백..
동방신기가 돌아왔다. 4집을 들고..
난, 동방신기를 좋아한다. 잘생겼고, 노래도 잘부르고, 노래도 좋다.
물론, 국내 활동을 하는 동방신기보다는 일본에서의 동방신기를 더 좋아한다.
이상하게 국내에 발매되는 앨범 속에는 일본에서 만큼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일본에서 받은 곡들이 좋다는 느낌이랄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집 타이틀 곡을 HUG로 정한 것은 가장 큰 실수가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튼 믹키유천의 이번 머리는 굉장한 충격이다. 꿈에만 나오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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