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별 다른 건 없었다..
9시 쯤 일어나서..아침에 조금 토익 공부 좀 하다가..
짜장정식 또 시켜먹고..이제 좀 지겹다..
빈둥거리다가 2시쯤 집을 나서서 이어폰 찾으러 동대문 운동장에 갔다.
이어폰 찾고 오는 길에 경은이 누나랑 비슷하게 생긴 사람을 봤는데..아니겠지..;;
지하철을 타고 갈까..
하다가 걷는게 귀찮아서 0212?번 버스를 타고
종로에서 내려서 환승해서 학교가려고 했는데..
이게 화근이 될 줄이야...
종로까지는 별 막힘 없이 잘 갔는데..
172번 버스를 타니 퇴근시간도 아닌데 차가 막히더라..
버스 안에서 자리가 몇 개 났는데..
그냥 서서 가다가..이대 역에서 확 내려버렸다..이게 실수였지..
이대 역에서 학교까지 계속 걸어갔는데..
차라리 지하철타고 갈깔..이렇게 걸을거면..
은미가 수업 듣는다고 해서 좀 기다리려고 했더니 그냥 가버림
도서관에 가서 토익 좀 끄적이다가..책도 반납하고..(연체료 400원)..
집에와서 뭐 토익 분철?한거 뭉데기다가..뭐, 한 것도 없네..
꽃 버리고..집안 살짝 정리하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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