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오랫만에 윤호를 만났다.
신촌에서 저녁 7시에 보기로 했는데
둘 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7시 20분 쯤 만났다.
뭘 먹을까 하다가 삼겹살이 땡겨서 돈데이로 갔다.
거기서..한 시간 정도 먹었나..삼겹살 6인분에 소주 한 병
첨엔 별로 할 얘기 없어서 좀 뻘줌했나 싶었는데
술 좀 들어가고 계속 있다보니까 얘기가 좀 나오더라
강원대 식물공학과(?)를 다니고 있었다-_-;;
거기서 삼겹살 먹고 로드하우스 가서 병맥주 마셨다..
아무리 생각해도 [돈데이+로드하우스] 는 조합이 아닌 것 같다
아무튼, 이러 저러 얘기 하다가
군대는 내년 4월에 간다고 했고..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굉장히 참한 스타일이라고..
계속 자랑한다.
어쨌든 간만에 보니 옛 생각도 나고 괜찮았다.
여전한 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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