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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일상다반사

DCAT..망한듯


# DCAT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못일어날까봐 정말 조마조마..
지하철 타고 졸린 눈 부비며..
도곡동까지 가서..시험을 봤다.

역시나 그 시간에 같은 시험을 치러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어디로 가야할 지 우왕좌왕하지는 않았다.
그저 사람들 물결 따라 흘러가면 되니까.

싸트보다 진행속도가 빨라서 좋았다.
전공은 이과인데, 지원한 부서 때문인지
인문계 문제를 풀었다.

첫째 둘째 언어시간은 그럭저럭 푼 것 같다.
시간이 좀 빠듯하긴 했지만.
문제는 수리..싸트에서 처럼 망한듯..-_-;;
한문은 뭐 거의 다 찍었고..에휴..

그리고 집에 와서 좀 자다가..
상대랑 상대 누나 집에 갈 때
차 얻어타서 여의도 이마트가서 뭐 좀 사고
전철타고 집에 왔다.

집에서 고기먹고..통닭먹고..이청용 골 넣은거 보고
그리고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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